서울은 종일 흐린 하늘에 금방 비가 쏟아질 것만 같았죠.
내일과 모레 새벽 사이, 전국에 비가 옵니다.
비는 내일 정오쯤 수도권과 서해안부터 시작돼 저녁 6시 이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는 시간당 10~30mm의 집중호우 쏟아질 수 있고요.
돌풍에 천둥 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수도권에 최고 60mm로 가장 많이 옵니다.
남부지방도 40mm 안팎으로 전반적으로 양이 적지 않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 14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부산 24도, 대전과 전주 28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이번 비, 월요일 아침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칩니다.
비가 그친 뒤 화요일부터는 맑고 다시 낮 더위가 옵니다.
채널A뉴스 날씨였습니다.